[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IBK투자증권은 28일 미국 증시가 더 오른다면 수출주 비중을 확대하라고 조언했다.
박승영, 박옥희 애널리스트는 "연중 최고치를 돌파한 미국 주식시장의 강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인데, 이것은 미국 경기회복 기대를 업고 상승 중인 우리 시장의 강세를 지지할 것"이라며 "지수가 조정을 받을 때마다 대형 수출주의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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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애널리스트는 연중 최고치를 돌파한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강세 지속 실마리를 본격 경기회복을 반영하는 미국의 자본시장에서 찾았다. 그는 "미국의 장단기 금리차가 2.8%P 까지 벌어졌다"며 "지난해 말 금리차의 확대는 단기금리가 하락한 결과였으나 최근의 확대는 장기금리가 가파르게 오른 탓"이라고 설명했다. 국채 금리 상승은 경기가 호전될 것이라는 기대에 기반해 있는데, 미국의 경기가 금융위기의 충격에서 벗어난 뒤 정상 성장 궤도에 진입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어 "미국 기업들의 매출액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어 미 증시 상승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간 미국 시장의 상승이 밸류에이션 정상화와 구조조정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었다면 지금은 탑 라인(TOP Line) 의 성장이 시장의 상승 동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다우존스 30 기업의 올해 4 분기 매출액 예상치의 합은 6699억달러로 금융위기 직전인 지난해 3분기의 7300억달러에는 못 미치지만 2007년 3분기 수준은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10%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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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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