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서울 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오후 5시 현재 2.3cm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오후 1시54분부터 북악산길과 인왕산길의 양방향 도로가 통제된 데 이어 오후 2시25분에는 삼청터널 양방향이 통제됐다.
오후 2시45분에는 개운산길 양방향 도로에서도 차량이 다니지 못하게 했으며, 오후 2시50분에는 은평터널길도 통제됐다가 45분 만에 해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아침에도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빙판길이 만들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사고 가능성을 감안해 내일 아침 출근길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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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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