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영세사업자와 소상인 등 서민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 강서구 화곡동 까치산 재래시장 안에 1호 점을 개설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진동수 금융위원장,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이사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동희 사장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미소금융재단은 이 자금을 바탕으로 제도권 금융기관 접근이 어려운 개인 신용등급 7등급 이하의 저소득, 저신용 계층을 대상으로 대출해 준다. 대출한도는 500만원~5000만원이며 금리는 연4.5%로 일반 은행 대출금리에 비해 크게 낮다. 대출원금과 이자는 6개월~1년 거치 후 최대 5년간 분할 상환 받는다.
이날 개소식에서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빈부 격차의 심화, 일자리 부족 등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미소금융재단이 금융 소외계층을 지원해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