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특히 김 여사가 손수 준비한 밑반찬을 가지고 장애아 가정을 방문, "어려운 상황일수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면 반드시 밝은 미래가 보장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영구임대주택 단지내 어린이집도 방문, 김 여사와 함께 어린이들의 소원을 담은 복주머니를 크리스마스 트리에 함께 달아주는 등 어린이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와함께 지난 5월 경기도 안성에서 이 대통령이 직접 모내기한 쌀 180포대(10kg)를 등촌 9단지 사회복지관에 기증했다.
한편, 영구임대주택은 정부·지자체 재정에서 건설비의 85%를 지원해 지난 1993년까지 19만호를 건설하고 중단됐으나 올해부터 도시 영세민 주거안정을 위해 향후 10년간 10만호 건설이 재개됐다. 또한 국비 2700억원을 지원하여 15년 이상된 노후 공공임대주택에 대한 시설개선사업도 추진하는 등 새정부 출범이후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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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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