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오랜 호황을 누리는 기업에는 특징이 있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최근호에서 10년간 주가로 볼 때 가장 실적이 좋았던 기업 200곳을 분석했다.
석유와 가스 산업 분야 기업이 200개 기업 리스트 중 34개(17%)나 이름을 올려 10년간 가장 호황을 누린 분야로 꼽혔다.
반면 철도, 철강, 중기계와 정밀기계 업체 등 기간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은 리스트에 들지 못했다.
또 경쟁이 치열한 인터넷 오락 또는 무료 정보 제공업체들은 단 한 곳도 오르지 못한데 반해 중앙유럽미디어엔터프라이즈와 코믹 북 업체인 마블엔터프라이즈가 순위에 올라 대조됐다.
지난해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가 강타했을 때 금융과 주택건설업 관련 기업이 모두 파산직전까지 내몰렸으나 자산운용업체인 블랙록과 미국 지역은행인 이베리아 뱅크, 주택건설업체인 NVR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타임은 소비자의 선호도에 눈을 맞추고 한우물만을 고집한다면 승산이 있다고 전했다.
여성 의류 분야의 치코와 아이 의류 분야의 짐보리 등은 주 고객층을 타겟으로 편안함으로 어필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랜 시간 동안 주가 호황을 누렸다고 잡지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트렌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타임은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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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은 "지난 10년간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건강관리에 대한 요구가 꾸준하게 증가하며 이와 관련한 마케팅에 주력한 미국의 제약기업 길리아드와 의학진단 테스트 및 의학정보제공업체인 퀘스트 다이아그노스틱스 등을 포함해 무려 36개 기업이 200대 기업 리스트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이밖에도 높은 교육열을 바탕으로 아폴로그룹과 ITT교육서비스, 스트레이어에듀케이션 리스트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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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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