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23일 포항가속기연구소가 각종 나노급 전자소자 개발 연구에 필수적인 분석 방법을 다루는 '제2차 X-선 산란 강습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X-선 산란 강습회'는 한국방사광이용자협회에서 주관하고 교과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2007년 일반적인 설명 및 각종 실험기법에 대한 1차 강연이 실시된 바 있다.
교과부는 이번 강습회는 1차와 다르게 포항가속기연구소의 X-선 산란 실연구단의 강좌를 통해 각 빔라인(실험실)의 이해도를 높이고, 산란측정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장비에 대한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 된다고 설명했다.
포항가속기연구소에 따르면 'X-선 산란 기법'은 물질 내부 원자들의 배열을 밝히는 데 사용되는 가장 보편적이고 중요한 기법중 하나로 최근 많은 소재들이 얇은 박막형태로 사용됨에 따라, 박막간의 구조를 알기 위해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포항가속기연구소 관계자는 "X-선 산란 기법은 지금까지 무기물, 고분자, DNA, 단백질, 박막 등의 구조 분석에 활용돼 왔다"며 "표면 원자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나노크기 박막의 원자층 구조분석이 가능해 최근에는 반도체, 유전체, 고분자소재 등의 박막 신소재 개발에도 활용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문호 포항가속기연구소 소장은 "이번 강습회에서는 X-선 산란의 최근 기법들을 소개하고, 국내연구진이 방사광가속기 실험을 통해 세계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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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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