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충당금 3000억원 추가적립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중소기업 225개사가 추가로 구조조정에 돌입한다.


금융감독원은 22일 채권은행이 중소기업 184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3차 신용위험평가 결과 C등급 106개, D등급 119개 등 총 225개사를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용위험평가는 금융권 빚이 10억원에서 30억원 사이인 외부감사법인과 30억원 이상 비외부감사법인이 대상이었다. 3차 구조조정 대상기업에 대한 은행권의 여신규모는 1조9000억원이며, 충당금 추가적립 필요액은 약 2992억원으로 추정됐다.


채권은행들은 앞서 금융권 채무 50억원 이상 외감법인을 대상으로한 1차 평가에서 113개사, 30억원 이상 외감법인에 대한 2차 평가에선 174개사를 각각 구조조정 대상으로 분류했다. 이로써 올해 실시된 1~3차 중소기업 신용평가에서 총 512개사가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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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융당국은 3차에 걸친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부터는 상시적 신용위험평가시스템을 구축, 채권은행 자율에 의한 구조조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용위험평가에서 워크아웃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추진하고, 조기회생을 위한 신규대출과 채권재조정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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