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중국 국영 석유업체 중국석유화학(시노켐)이 호주 농화학업체 누팜 인수가격을 종전보다 7.7% 낮춘 26억 호주달러(23억 달러)를 제시했다고 22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시노켐은 지난 9월 주당 13호주달러의 인수가를 제시했으나 이를 주당 12호주달러로 낮춘 것이다. 전일 누팜의 종가는 10.56 호주달러다.

시노켐이 누팜을 인수하게 되면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각국에 걸쳐 살충제와 제초제 등 농화학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유통망을 구축하게 된다. 누팜은 현재 미국 유럽 호주 등에 직원 2600여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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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지난 9월 시노켐이 인수가격으로 28억 호주달러를 제시했고 누팜이 이를 수용했으나 최종 체결되지 못했다.

한편 누팜은 "시노켐이 아직 수정된 가격에 따르는 조건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며 "이사회는 시노켐으로부터 명확한 조건을 받기를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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