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 부회장 유임, 조준호 ㈜LG 사장·김대훈 LG CNS 사장 신규 선임

[아시아경제 김정민 기자]LG그룹이 18일 그룹 지주사인 ㈜LG를 비롯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LGD), LG이노텍 등 주요 전자계열사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퇴진여부에 관심이 쏠려온 남용 LG전자 부회장, 권영수 LGD 사장, 허영호 LG이노텍 사장 등 주요 전자 계열사 3사의 CEO가 모두 유임되는 등 '파격'보다는 '안정'을 택했다.


특히 구본무 LG 회장의 재신임을 받은 남용 부회장은 해외 법인장을 대거 현지인으로 교체하며 '글로벌 LG'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LG의 조준호 부사장과 김대훈 서브원 G-엔지니어링사업본부장을 각각 ㈜LG와 LG CNS 사장으로 발령한데 이어 전자, 이노텍, 디스플레이, 실트론, 경영개발원, 서브원, 루셈, 엔시스 등 주요 9개 계열사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구본무 LG회장, 강유식 부회장과 함께 ㈜LG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던 조준호 부사장이 이날 사장으로 승진하며 최고운영책임자(COO)라는 중책을 수행하게 됐다.

구본무 회장 취임이후 최측근에서 보좌해온 강유식 부회장 이후를 대비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LG CNS를 이끌게 된 김대훈 신임 대표는 1979년 LG전자에 입사한 이래 줄곧 LG가에서 일해온 '정통 LG맨'이다.


지주사를 포함한 10개사에서 LG이노텍의 류시관 LED사업부장이 유일하게 부사장으로 올라섰고 전무 16명, 상무 57명이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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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기자 jm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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