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내년 글로벌 시장에서 40만대의 3D TV를 판매하고 2011년에는 판매량을 340만대로 크게 늘려
‘세계 1위 3D TV 브랜드’로 자리잡겠다고 15일 밝혔다.
서비스 차별화와 수익 증대를 원하는 방송사들의 3D 방송 추진과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3D 게임기, 3D 카메라 등 주변기기의 출현도 세계 3D TV 시장 확대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LG전자는 내년 한국, 북미, 유럽 등 지역에서 3D TV 주도권 확대에 역량을 집중하고, 2012년 런던올림픽의 3D 중계를 계기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전세계 시장 공략을 위해 2011년부터는 중남미, 아시아 등에도 3D TV 제품을 본격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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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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