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헌 애널리스트는 "GS리테일은 백화점, 마트 및 편의점, 수퍼 등 4개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며 "자산 비중은 높은 반면 시장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백화점 및 마트 사업 매각을 추진해왔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9월말 GS리테일 가치를 장부가 기준으로 산정한 12개월 목표가격 4만2000원 대비 5370원 상향 조정이 가능한 것으로 전망했다.
물론 백화점 및 마트 사업 매각 후 GS리테일 상장 여부 등 향후 행보에 따라 가치 산정 결과가 달라질 여지는 남겨둬야 하지만 1조4000억 원대의 매각 가능성 그 자체만으로도 GS의 주가에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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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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