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은 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IPTV송출수수료와 광고 수입 감소폭 축소, 영업비용 절감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전날 대주주인 오리온은 전일 조회 공시에 대해 CJ그룹으로부터 인수 의향을 제안 받았으나 어떠한 사항도 결정된 바 없으며, 내년 3월 9일 이전에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며 "매각 루머에 따라 전일 큰 폭의 주가 변동이 있었으나 중기적 관점에서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평가했다.
이어 "펀더멘털 개선이 밸류에이션 매력을 당분간 지속 높일 것"이라며 "올해 턴어라운드에 이어 내년에 강한 이익모멘텀이 지속될 것이고 또한 종편 채널 등장 등 미디어 환경 변화가 동사에 추가 사업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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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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