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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아우디, 中시장 판매 두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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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세계 최대 럭셔리 자동차 메이커 BMW와 폭스바겐의 프리미엄차 아우디가 지난달 중국시장에서 두배이상 판매고를 올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MW와 미니, 롤스로이스가 전월대비 12% 증가한 10만7686대가 팔렸다. 아우디도 8만2750대가 팔려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했다.
지난달 중국내 승용차 판매량은 98% 증가해 104만대가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5년이래 최대 판매량이다. 이는 중국정부가 세금혜택은 물론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소비가 살아났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 자동차는 연간기준으로 별다른 변화를 보이지 못해 대조를 이뤘다.

BMW는 이날 오후 1시51분 현재 프랑크프루트 증시에서 57센트(1.7%) 떨어진 32.05유로를 기록중이다. 독일 대표지수인 DAX는 1.9% 하락중이다. BMW는 올해 49%나 상승했었다.

폭스바겐도 1.63유로(2%) 떨어져 79.79유로를 기록중이다. 유럽 최대 자동차업체들의 점유율은 올해 68% 하락했었다.
세계 2대 럭셔리 자동차 메이커 다임러는 11월 벤츠 판매량이 E-클래스와 S-클래스 판매호조에 힘입어 9만8400대로 1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프랑크푸르트 VDA 자동차제조업협회는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내년에 적어도 275만대를 판매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올해 380만대보다 23%가 하락한 것이다.

아우디도 11월 판매량이 5.4%(87만600대) 증가했다. 전달에는 6.7% 하락하며 10개월연속 하락했었다. 특히 중국 판매량이 A6판매 호조에 힘입어 1만6503대를 기록해 연초 8173대에서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폭스바겐의 전세계 판매량도 11월9일 현재 2.8% 늘어난 92만5000대를 기록했다. 전년도에는 4.1% 판매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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