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1월 펀드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체 펀드로 4조3784억원이 순유입되며 지난 4월 이후 7개월 만에 순유입 전환했다. 국내 펀드로는 5조원이 들어온 반면 해외펀드에서는 6880억원이 순유출되며 대조를 이뤘다.
주식형 펀드의 자금 유출 강도도 점차 약화되고 있다. 주식형 펀드의 11월 월간 자금 유출입은 3490억원 순유출을 기록, 8개월 연속 유출세를 지속했으나 유출 규모는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특히 국내주식형 펀드는 3328억원 순유입을 기록, 8개월 만에 순유입 전환했다. 반면 해외주식형 펀드는 6818억원 순유출을 나타내며 5개월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채권형 펀드는 4300억원 순유입을 기록, 3월 이후 9개월째 자금 순유입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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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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