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글로벌 경기부양책으로 수출이 개선되면서 10월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가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어났다.
8일 일본 재무상은 10월 경상수지 흑자가 전년 동월대비 42.7% 증가한 1조4000억 엔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집계 시장 예상치인 1조 4800억 엔은 밑돌았다.
전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책 덕분에 해외 수요가 늘어나면서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이 흑자 규모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일본의 10월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6% 감소해 올 들어 가장 낙폭이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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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UFJ증권의 시카노 타츠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해외 수요가 갑자기 급감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글로벌 경제의 꾸준한 회복세는 수출 중심의 일본 경제가 계속 개선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발표된 10월의 무역흑자는 9490억 엔으로 시장 예상치 8646억 엔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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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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