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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민원행정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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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전국 232개 자치구대상 민원행정 서비스 지자체 합동평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실시한 민원행정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평가결과 민원행정 전 분야에 걸쳐 서비스가 우수한 구로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구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한 2008년도 시·군·구 민원행정 서비스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고 밝혔다.
민원행정 서비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2008년 한 해동안 추진한 2008년도 민원제도와 서비스개선 지침을 이행실태 위주로 평가한 것이다.

평가는 올 3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232개 시·군·구·자치구(제주도 2개 일반시 포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1998년부터 매년 개별 평가해 오던 것을 2008년부터 지자체 합동평가 시스템으로 통합평가로 전환해 실시한 것이어서 중랑구가 우수구로 선정된 의미는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또 이번 민원행정 서비스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 전국 232개 시·군·구 지자체 중 7개 우수구를 선정해 최우수(경남 하동군, 대통령 표창) 1개구, 우수 6개구를 최종 발표했으며 서울시에서는 중랑구가 유일하게 우수구로 선정됐다.

특히 중랑구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처리의 적정성, 복합민원 처리제도 운영실태, 전자민원 G4C활성화 추진, 민원실 운영과 민원담당공무원 친절도, 민원제도와 서비스 개선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15개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중랑구는 빠르고 친절한 민원처리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을 법정처리기간보다 빨리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 처리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해 포상, 인사우대 등 특전을 주는 반면 지연처리한 공무원에게는 기간만큼 페널티를 부여하는 제도다.

올 2월 행정안전부 조사결과 서울 중랑구와 충북 제천시가 7일 이상 유기한 민원의 처리기간을 각각 65.7%와 62.2%로 평균 60%이상 단축, 민원처리가 전국에서 가장 빠른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정보공개 운영업무에 있어서 정보공개 여부 결정통지 소요시간의 단축과 이의신청 처리 소요기간 준수 등 법정 소요기간 준수율이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매우 높은 점 등이 이번 평가에 크게 반영됐다.

중랑구 문병권 구청장은 “구는 이번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만족 민원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랑구청 민원여권과 (☎490-343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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