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3분기 아이슬란드 경제의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7일 보도했다.


연율 기준으로 3분기 아이슬란드의 GDP는 사상최대 7.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6.2%를 기록한 데서 악화된 것. 투자는 연율 48.4% 감소했고, 소비자지출 역시 13%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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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파산 등 금융권 부진이 이같은 결과의 주요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아이슬란드 상위 3개 대형은행들의 총 채무는 GDP의 10배에 달하는 등 은행권은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아이슬란드 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에 46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지원을 받고 있다.


아리온은행의 애스게이르 존슨 이코노미스트는 "3분기 경기 위축은 피할 수 없는 결과였고, 이는 다음 분기,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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