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올해 부산영화제를 통해 처음 공개된 임우성 감독의 데뷔작 '채식주의자'가 제26회 선댄스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 월드시네마 드라마 경쟁 부문(World Cinema Dramatic Competition)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배급사 스폰지이엔티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2일 오후 공식 초청이 발표됐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부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서 상영돼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던 '채식주의자'는 소설가 한강의 유명 연작소설 '채식주의자'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악몽에 시달리다 채식주의를 선언한 영혜(채민서 분)와 비디오아트 작업을 하는 형부 민호(김현성 분), 그리고 동생인 영혜와 남편 민호 사이에서 현실의 삶을 최대한 붙잡고 살아가려 노력하는 언니 지혜(김여진 분)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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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현실을 나름의 방식으로 헤쳐 나가려는 세 인물들을 아름다운 영상이미지와 함께 표현해낸 이 작품은 임우성 감독의 첫 장편영화로 금기와 예술의 경계에서 발현되는 인간의 욕망을 심도 있게 표현하고 있다.


한편 선댄스영화제는 다음달 21~31일까지 개최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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