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DMS가 지난달 10월 삼성전자로부터 메모리 건식식각장비 첫 수주에 성공한 후 1개월 만에 얻은 성과로, 순수 자체기술로 국산화함으로써 반도체 장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DMS가 개발한 건식 식각장비 ‘i-제미너스’는 반도체 300mm 40나노급 메모리제품의 양산에 이미 적용했으며 차세대 메모리제품에 대해서도 양산성능을 확인 중에 있다. 또한 교체주기가 길어 장비의 가동률이 높아 안정성을 확보한 스마트한 컨셉의 획기적인 제품이다.
DMS 관계자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추진된 반도체 건식식각장비의 평가기에 대한 성능 및 품질을 인정받음으로써 반도체강국에 걸 맞는 국산설비의 안정적인 자리매김과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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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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