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1일 아시아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급락을 불러일으켰던 '두바이 사태'가 다소 진정되는 국면을 보이고 있는 반면, 일본 증시는 해운주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대비 0.95% 떨어진 9256.67로, 토픽스 지수는 1.04% 하락한 831.36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현재(오전 11시 40분 기준) 0.1% 하락한 3192.02를 기록 중이며, 대만 가권지수 역시 0.01% 떨어진 7581.36을 보이고 있다.

이날 일본 증시는 화물 운임료 하락으로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일본 최대 선사인 NYK(Nippon Yusen K.K.)는 발틱운임지수(BDI)가 전날 7거래일 연속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5.2% 떨어졌다. 전날 BDI는 전일대비 2.19% 급락한 3887을 기록했다.


해운업체 MOL(Mitsui OSK Lines) 역시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00억 엔에 달하는 채권을 발행한다는 소식을 전한 후 주가가 4.1% 떨어졌다.

SMBC 프렌드 증권의 나카니시 후미유키 애널리스트는 "MOL이 자금조달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다른 해운업체들도 추가 신주발행에 가담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일본 증시에 투자할 펀더멘털적인 요소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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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3.19%의 급등을 보인 중국 증시는 이날 지수가 계속해서 보합권에 머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중국의 11월 제조업지수가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55.2를 기록,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내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0.31% 오른 2만1889.54를, 싱가포르 ST지수는 0.89% 상승한 2755.94를 기록중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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