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LIG건설이 오는 2일 합정균형개발촉진지구(합정4구역)내에 건설하는 오피스빌딩 기공식을 갖는다.
이 오피스빌딩은 연면적 5만3130㎡, 지하8층~지상24층 규모로 기존 홀트아동복지재단 본사 건물을 포함한 일대를 재개발하는 방식으로 건설된다. 완공은 오는 2012년 2월 예정이다.
건물외관은 황포 돛단배로 유명한 마포나루가 가까운 것을 감안해 다양한 재료와 패턴을 활용한 매끄러운 사선으로 처리해 바람에 펄럭이는 '돛'을 형상화한다.
오피스빌딩이 들어서는 합정4구역은 합정역과 양화대로 북단의 진입 관문으로, 상업· 문화·금융 기능이 어우러진 업무 중심지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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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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