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대비 매출액 6.8%, 렌탈계정 121% 순증
이 기간 동안 웅진코웨이 고객들은 모두 65억원의 현금을 돌려받았다.
특히, 페이프리 서비스를 도입한 후 기존 고객의 해약률이 낮아지고 고객별 사용제품 수가 증가하는 등 고객 로열티도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페이프리 가입 고객의 해약률은 0.5%로 일반 고객 평균 대비 2.1배 낮고 고객별 사용제품 수는 2.05개로 전체 평균(1.5개) 대비 36%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제 웅진코웨이는 1998년 이후 지난해까지 11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3분기 연속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올해 연간 매출은 1조4500억원을 웃돌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홍준기 사장은 "충성도 높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의 진정성을 고민한 결과"라며 "회사와 고객, 코디가 모두 윈윈하는 '공짜마케팅'의 성공 모델로 기록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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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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