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베스트셀러 스타폰보다 한달 빨라...유럽서 '올해의 하이테크 상' 수상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독특한 디자인과 컬러를 앞세워 신세대를 공략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코비(S3650ㆍ사진)'가 출시 두달만에 350만대가 판매되는 등 해외 시장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의 코비폰은 지난 9월 프랑스를 필두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지 2개월 만에 350만대라는 경이적인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삼성폰 중 최단 기간에 1000만대 판매를 돌파한 '스타폰'의 월 평균 판매 속도를 능가하는 것이다. 스타폰은 출시 3개월 만에 350만대를 돌파한 바 있다.

코비폰은 지난 9월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09'를 통해 첫 공개된 뒤 유럽, 중동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에서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직사각형 일색이던 기존 풀터치폰 디자인에서 벗어나 곡선을 강조한 파격적인 디자인을 채택한 데 이어 오렌지, 핑크, 옐로, 화이트 등 다양한 원색 컬러를 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최고 권위 통신 월간지 '셀룰러 매거진'이 수여하는 '올해의 하이테크 휴대폰'도 수상했다.

코비폰은 주변 사람들과 소통을 즐기는 신세대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SNS(Social Networking Serviceㆍ온라인 인맥구축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또한 휴대폰 배경 화면에 아기자기한 만화 사용자환경(UI)을 탑재했으며 2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원 핑거줌 등의 기능을 두루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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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코비'가 글로벌 신세대들을 위한 트렌디한 휴대폰의 대명사가 되도록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젊고 감각적인 휴대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신세대 소비자층 공략을 더욱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초 국내에 출시된 코비폰은 인기 아이돌 그룹 '2PM'을 모델로 내세워 신세대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정일 기자 jay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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