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내수 전년比 각각 2.19% 증가, 5.36% 감소..전기전자·운수장비업 기여도 커"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올 들어 코스피 상장법인의 수출은 증가하고 내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KRX)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의 수출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243조9744억원, 내수금액은 5.36% 감소한 151조5556억원이다. 이는 총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61.68%를 차지한 수치다.

수출 증가 주요 동력은 전기전자 및 운수장비 업종으로 전기전자업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수출 증가액이 13조3459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5.51% 증가, 운수장비업은 3조4846억원 증가했다.


내수 증가액이 큰 업종은 운송장비 및 음식료품 업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조6621억원, 1조3024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음식료품의 내수비중은 92.31%로 총 매출액의 대부분이 국내에서 발생했다.

10대 그룹의 경우도 수출액은 증가, 내수액은 감소해 전체 상장사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10대 그룹의 총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7% 증가한 178조1973억원, 내수액은 6.11% 감소한 78조7794억원을 기록했다.


수출증가액 상위사는 삼성전자로 전년 동기 대비 9조4080억원 증가했으며, 내수증가액 1위사는 전년 동기 대비 1조5947억원 증가한 현대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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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12월 결산 코스피시장 제조업 상장법인 385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비제조업인 금융·건설·서비스·유통·운수창고·전기가스·통신업은 제외됐다. 올해 3분기 보고서상 '매출에 관한 사항'에 기재된 수출 및 내수 금액을 조사한 것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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