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배우 최여진이 캄보디아를 방문해 희망을 낚는 어부가 됐다.
최여진은 케이블 채널 tvN 월드스페셜 'LOVE'에 출연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뚠레샵 호수를 찾았다.
쯔라잉의 가족은 시력을 잃은 할아버지와 병약한 할머니와 5남매. 그는 어머니를 2년 전 잃고, 병치료를 위해 도시로 나갔다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대신해 고기잡이를 하며 가장노릇을 해왔다.
최여진의 방문에 쯔라잉은 해맑게 웃으며 "이제 힘들게 노를 젓지 않아도 되고 잡은 고기도 제 값을 다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tvN 월드스페셜 'LOVE'는 지난해 5월 시작한 국내최초 자선다큐 프로그램으로 자선과 기부를 주제로 국내 최고스타의 해외 자선봉사 활동을 담은 프로그램. 오는 28일 오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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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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