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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트리에 소망을 담아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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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월)까지 소망의 등 접수… 12월 10일 송파구청 옆에 높이 17m의 재활용 트리 ‘소망트리’ 설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올해엔 가족, 연인과 함께 더욱 의미있고 즐거운 크리스마스 준비를 해보자.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설치하는 소망트리에 우리들의 사연과 소망이 담겨 환히 불이 켜진다.
크리스마스를 보름 앞둔 12월 10일, 구청 옆에는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된다.

폭 8m, 높이 17m의 거대한 소망트리에는 주민 각자의 소망을 담은 ‘소망의 등’ 5,500개가 걸린다.

‘소망의 등’은 버려지는 페트병 겉에 예쁜 그림을 그리고, 그 안에 자신의 소망, 사랑, 우정 등 사연을 담은 종이를 넣어 만들어진다.
소망트리는 화가이자 설치미술가인 임옥상 화백이 설계감독을 맡았다.

송파구는 이달 30일까지 주민들에게 ‘소망의 등’을 접수받는다.

주민 누구든지 1.5l페트병만 있으면 자기만의 개성과 소망을 담은 ‘소망의 등’을 만들어 소망트리에 걸 수 있다.

제출은 구청 환경과(☎2147-3250)나 각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연인과 함께 ‘소망의 등’을 만들며 서로의 사랑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면서 “또 폐품을 이용한 소망트리를 통해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재활용의 생활화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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