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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용두동에 '글로컬타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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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지하4, 지상 14층 규모의 다목적 복합건물 글로컬타워 건립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두동에 동대문구의 문화와 복지를 상징하는 다목적 복합건물이 건립된다.

‘글로컬 타워’<투시도.사진>라는 이름이 이 건물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동대문구의 새로운 상징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컬’이란 경제용어인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 줄임말로 세계화와 지방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현상을 말한다.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려 세계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하 4, 지상 14층, 연면적 약 1만332㎡(약 3131평) 규모로 짓는 ‘글로컬 타워’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강좌와 헬스장, 장애인을 위한 심리·직업·재활치료 상담실과 체육실이 들어선다.

또 다문화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글로컬 타워’로 옮겨와 지역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는 지난 7월 20일 '동대문구 글로컬 타워 설계경기 공모'를 공고했으며 효율적인 공간구성과 고품격 디자인이 적용된 설계안과 건축 모형을 지난 5일까지 접수했다.

지난 17일 교수와 건축사 11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최종 접수된 7개 작품을 3차에 걸쳐 심사, ‘공공건축물'이라는 의미를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에이포유디자인 건축사 사무소(대표 박동진)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작에게는 상장과 설계 용역권이 부여된다.

동대문구의 새로운 상징이 될 ‘글로컬 타워’는 2010년 5월에 착공해 2013년 완공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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