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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경북 경산시와 인천 서구, 고양 덕양구 등 개발사업 인근지역 땅값이 0.6~0.8%의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에비해 세종시 계획변경으로 주목받는 충남 연기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하락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0월중 전국 땅값을 집계한 결과, 0.3% 상승해 전월(0.31%)과 비슷한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10월 지가동향은 지난 4월 상승세로 전환된 이후 7개월 연속 상승한 것이다.
10월중 땅값 상승세가 두드러진 곳은 개발지역 인근이다. 경북 경산시는 각종 개발사업과 대구지하철 2호선 연장에 따른 기대감으로 0.86%로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천서구는 청라지구와 검단신도시 기대감으로 0.72% 올랐으며 고양시 덕양구 또한 택지개발사업 추진으로 0.68% 뛰었다.
경기 하남시는 미사지구 보금자리지구 개발과 감이~초이간 도로개설공사 등으로 0.66%, 충남 당진군은 산업단지와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0.63%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0.30%, 인천 0.51%, 경기 0.42% 올랐으며 지방은 0.09~0.26% 상승했다.
지가 하위지역으로는 충남 연기군이 유일하게 -0.016% 하락했으며 강원 태백시 0.003%, 전북 순창군 0.006% 등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용도지역별로는 녹지지역 0.34%, 공업지역 0.32%, 관리지역 0.31%, 주거지역 0.29% 등이었다.
토지거래량은 총 21만2196필지 1억7629만㎡로 작년 같은달보다는 필지수로 10.9% 늘었고 면적기준으로는 3.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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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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