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기간에 삼성증권이 지출한 기부금은 모두 15억9300만원이었다. 이는 2위를 기록한 미래에셋증권의 6억8100만원에 비해 2배 이상 앞선 금액이다.
또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등이 1억원 이상을 기부하며 순위에 들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기부금액의 대다수는 대학교 장학금 내지 연구원들의 연구비 지원 등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광고선전비 대비 기부금 비율이 가장 큰 증권사는 골든브릿지투자증권(47.37%)이었고 신영증권(43.48%), 한양증권(35.80%), 유진투자증권(25.19%), 미래에셋증권(10.10%)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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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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