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지난달 7일 32B 사이즈에서 32D로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와인하우스가 다시 수술대 위에 오를 예정이라고 23일(현지시간) 전했다.
와인하우스는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런던 클리닉에서 내년 1월 코 성형 수술도 받을 예정이다.
그는 주변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와인하우스는 작은 얼굴에 걸맞게 코도 작게 만들고 싶다는 것. 그는 자신의 코가 너무 커 불만이라고.
가족은 코까지 수술 받으면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만큼 망가질 것이라며 극구 만류하고 있지만 그의 결심에는 변함이 없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심지어 엉덩이 임플란트 수술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히프 곡선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
이 소식통은 와인하우스가 새로운 가슴 크기에 맞게 온몸을 뜯어 고쳐야 만족할 듯하다고 꼬집기도 했다.
와인하우스는 지난달 10일 공연 중 “가슴이 터질 것 같다”며 응급실로 실려 간 적이 있다. 수술한 지 며칠 안 돼 쉬어야 할 판에 너무 무리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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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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