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금융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이 스키와 보드 매니아들이 열광하는 겨울시즌이 다가오면서 특화 카드를 출시하는 등 겨울 마케팅에 돌입했다.
휘닉스파크에서 비씨카드로 백야 및 심야백야 리프트권을 구입할 경우 백야리프트권은 휘닉스파크 내의 최고 할인인 최대 약 40%할인 혜택을 적용해 3만2000원(정상가 5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심야백야리프트권은 약 30% 할인을 적용한 4만4400원(정상가 6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리프트권 할인 외에 ▲장비 렌탈 할인 ▲ 비씨카드 Loun.G 유료서비스 제공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문화, 생활, 레저, 웨딩, 에듀 등에서 폭넓은 할인혜택이 있는 'Loun.G'서비스의 컨텐츠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해피라운지 회원(유료회원) 자격이 1년간 주어진다.
외환카드도 지난해에 이어 'White Winter Festival'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2009/2010 스키시즌 전기간 동안 외환카드 전 고객(체크카드 포함)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대성우리조트, 대명비발디파크, 하이원리조트(강원랜드), 오크밸리 스키장 등에서 외환카드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한카드는 스키장 폐장일까지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All that Ski'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국내 유명 스키장으로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신한카드 회원을 대상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리프트, 렌탈, 강습 등을 최고 30% 현장 할인해 주고, 무료스키, 무료보험, 경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많은 카드사들이 특화 마케팅으로 전국 스키장 할인 및 각종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카드사 한 관계자는 "겨울 스키시증이 다가오면서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스키장을 선정해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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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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