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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가자, PGA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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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강성훈(22ㆍ신한은행)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퀄리파잉(Q)스쿨 최종전에 진출했다.

강성훈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킹우드의 디어우드골프장(파72ㆍ7108야드)에서 끝난 Q스쿨 2차 예선 최종 4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쳤지만 공동 7위(8언더파 280타)에 올랐다. 강성훈은 이로써 다음달 2일부터 엿새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에어레이크스골프장에서 열리는 최종전에서 '꿈의 무대' 입성을 노린다.

호주교포 이원준(23)과 재미교포 박진(30)도 미국 캘리포니아주 뷰몬트의 오크밸리골프장(파72ㆍ7003야드)에서 끝난 2차 예선에서 공동 9위(10언더파 278타)에 올라 최종전 진출 티킷을 확보했다. 올 시즌 국내 무대에서 2승을 수확한 이승호(23ㆍ토마토저축은행)는 그러나 탈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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