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구 종합청사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와 '김장철 직거래장터' 마련
KT&G복지재단, 금천구 재가복지연합회가 주관하고 KT&G복지재단의 3000만 원 상당의 후원으로 열리는 '2009 금천구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구 종합청사에서 열린다.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빛공원에서는 '2009 김장철 직거래 장터'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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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는 충청북도 괴산군, 강원도 횡성군과 자매결연을 맺어 최근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농산물을 살 수 있도록 이번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
괴산군의 절임배추 무 젓갈류 양념류 등 김장재료와 횡성군의 한우를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훈훈한 정이 넘치는 김장나누기 행사는 지난 13일 차가운 겨울비가 내리는 중에도 계속됐다.
가산동 아이레보 앞마당에서 80여명의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담근 800포기의 김치를 혜명노인센터와 섭리의 집에 지원했다.
또 한국 야쿠르트에서 후원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서도 구내 독거노인 423가구에 가구 당 10㎏의 김치를 직접 방문 전달했다.
아이레보 임태규 차장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작업을 하며 노란속김치를 서로 먹여주는 온정 넘치는 장면을 보며 내년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23일에도 대한적십자사 후원으로 저소득 주민 208가구에 가구 당 김장 10㎏씩, 결연대상자 저소득 주민 190가구에 가구 당 쌀 10㎏과 참치세트, 부식세트 등 구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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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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