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홍콩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경기회복 지연의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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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홍콩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대비 0.4%(계절조정)를 기록하면서 전문가들의 예상치 1.9%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홍콩의 지난 2분기 GDP 성장률인 3.5%보다도 저조한 수준이다.


전년대비 3분기 GDP성장률은 -2.4%를 기록했다.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13.2% 감소를 기록, 2분기 12.4% 감소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수출 부진과 부동산 시장의 거품으로 3분기 GDP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도날드 창 홍콩행정장관은 이날 "홍콩의 자산 가격이 펀더멘털과 불일치를 이루고 있다"고 경고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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