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대학생 10명중 7명이 빼빼로데이 등 '데이' 문화는 상술의 일종이라고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이 선물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몬(대표 김화수)이 최근 대학생 12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1.9%가 ‘빼빼로데이는 상술이 만들어낸 기념일’이라고 응답했다.

‘평범한 일상에 재미있는 이벤트(11.6%)’, ‘고마움, 사랑고백 등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7.6%)’ 등의 긍정적인 답변은 20%도 넘지 않았다. 특히 남학생은 99%가 부정적이었다.


빼빼로데이를 상술로 보면서도 응답자 중 66.3%가 이 날 선물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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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을 주려는 대상은 ‘애인(35.6%)’이 단연 1위였다. ‘고백하지 못한 이성친구’까지 합하면 선물 대상의 절반 이상을 이성친구가 차지한 셈. ‘부모님 등 가족’(24.6%), ‘친구’(14.2%)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11월11일이 ‘농업인의 날’, ‘지체장애인의 날’이란 사실을 알았냐는 질문에는 ‘둘 다 몰랐다’는 응답이 무려 71.2%에 달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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