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교통본부, 청라지구 입주 시점과 맞춰 임시개통키로...2015년 전구간 개통 예정
수도권교통본부는 지난 9일 인천시청에서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청라~화곡 BRT 계획을 점검했다.
나머지 구간은 2015년 말까지 개통한다.
총 사업비는 1479억원이며 정부가 50%를 대고 인천시와 노선 주변 개발사업자들이 나머지를 부담한다.
인천구간은 청라지구~가정택지~가정오거리 루원시티~계양구를 거친다. 정류장은 인천에 10개, 부천에 3개, 서울에 4개 등 모두 17개가 설치된다. 정류장 간격은 평균 1.35㎞며, 배차간격은 2~5분 사이다.
모든 정류장과 BRT 내부에 각각 버스운행 안내장치가 설치된다. 청라지구와 가정오거리,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 2곳 등에서 버스ㆍ택스ㆍ지하철 등과 갈아탈 수 있는 환승장도 마련된다.
한편 BRT는 일반 버스의 두 배 길이로 제작된 특수차량이 서울과 인천 사이에 놓인 전용 차로를 고속으로 달리는 신개념교통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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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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