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동환 베이징특파원]올해 상반기 이후 중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을 펴왔던 국가통계국의 야오징옌(姚景源) 수석 연구위원이 4조위안 이외의 추가 경기부양책이 필요없다고 단언했다.
5일 중국 경제참고보(經濟參考報)에 따르면 야오 연구위원은 “최근 몇달새 경기회복 흐름을 볼 때 추가 경기부양책은 고려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1분기 6.1%의 부진한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2분기 7.9%, 3분기 8.9% 성장하며 V자형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는 지난 9월에도 "중국 경제 최악의 시기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사이였다"며 회복 국면에 들어섰다고 주장하며 낙관론에 불을 지핀 인물이다.
올해 1분기 중국 경제가 극심한 경기침체를 기록하자 4조위안 이외의 추가 경기부양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정부 안팎에 나돌았다.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를 전후해 추가 경기부양책이 발표될 것이라는 설이 흘러나와 전세계 언론들이 오보 경쟁에 나선 적도 있다.
하지만 야오 연구위원은 "소비가 아닌 투자에 주력해 이룩한 회복이므로 불안한 면이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단기적인 회복도 중요하지만 지속성장을 위해서는 산업구조조정에도 신경을 써야한다"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