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5명중 4명 목표기업 선정시 고려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우수한 인재를 고용하기 위해선 기업의 최고수장인 CEO가 부각되어야 할 듯하다. 국내 구직자들 대부분이 CEO의 역량을 목표기업선정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평가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의뢰해 구직자 1008명을 대상으로 CEO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57.9%(584명)이 존경하는 국내기업 CEO가 있다고 답했다.
CEO를 존경하는 이유로는 '미래시장에 대응하는 변화 대응 능력'(32%)과 '경영능력'(29.5%)을 1, 2위로 꼽았다. 지난 1년간 세계적인 규모의 경기 불황을 겪으며 무엇보다 미래 위협요소를 진단하고 사업을 선도하는 CEO의 판단을 중요하게 여겼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응답자들은 '인재육성철학'(14%),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실천'(12.2%) 등 휴머니즘에 입각한 CEO의 태도도 높이 샀다. 이외에 전문지식(5.3%), 철저한 자기관리(5%) 등 개인적인 역량을 존경한다는 응답이 있었으며 가정을 중시하는 CEO를 존경한다는 응답자도 있었다.
존경하는 CEO가 취업목표 기업 선정시 영향을 미치는가를 묻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이 28.6%를 차지했다.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자까지 합하면 77%에 달한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이같은 결과에 대해 "수직적인 경영구조를 갖추고 있는 국내 기업의 특성상 CEO들이 기업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구직자들에게도 판단의 기준이 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