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중국이 7개 도시에 20개의 벤처 캐피탈 펀드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이를 통해 정보기술, 소프트웨어와 대체 에너지 등의 영역에 투자를 이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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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중국 국가개발위원회는 웹사이트를 통해 위원회와 중국 재무부가 민간투자자들과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자금으로 벤처 캐피탈 펀드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그러나 언제부터 이를 설립할 것인지, 얼마의 자금이 투입될 것인지 등 구체적이 사항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20개 펀드들은 베이징, 충칭, 상하이 등 대도시에 설립될 예정이고 총 90억 위안(13억 달러)의 투자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익명의 소식통은 중국 중앙정부가 10억 위안, 지방정부들이 힘을 합쳐 10억 위안을 조달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민간으로부터 투자 받는다는 복안이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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