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텍, 외경 6.8mm 굴절 360도 산업용 내시경 첫 선
$pos="C";$title="";$txt="산업용 전자연성내시경 'INVISION(모델명 ACE-Ⅶ)' 신제품.";$size="550,416,0";$no="200910300912001997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국내 최초로 산업용 전자연성내시경을 개발해 100% 수입에 의존하던 시장 상황에 국산화 바람을 불러일으킨 한 중소기업이 외경(바깥쪽 지름)을 6.8mm까지 줄인 360도 굴절 신제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내시경 전문업체 케어텍(대표 이성용 www.caretek.co.kr)에 따르면 이달 처음 선보인 산업용 전자연성내시경 'INVISION(모델명 ACE-Ⅶ)' 내시경의 눈 역할을 하는 핵심장치인 광학카메라 외경을 기존 11mm 정도에서 6.8mm까지 절반 가까이 줄인 신제품이다. 또 360도 굴절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된 제품 중에 이러한 첨단 기술을 갖춘 것은 이 모델이 처음이다.
케어텍의 내시경 기술은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 2006년 산업용 전자연성내시경 국산화를 최초로 성공시킨 이 업체는 올림푸스와 제너럴일렉트릭(GE) 등 해외 업체들이 독식하던 내시경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며 현재 15%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2007년 10월부터 호주, 벨기에, 폴란드,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 샘플 제품을 수출,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성용 대표는 "세계적인 광학기술 등을 갖춘 올림푸스 내시경 제품 등에 비해 아직 기술력이 부족하지만 가격대비 효과 및 만족도는 인비전(INVISION) 제품이 더 뛰어나다"며 "아시아보다는 유럽과 북미시장을 주력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림푸스나 GE에서 수입하는 내시경 제품은 4000만~1억원이 넘을 정도로 고가이지만 케어텍 제품은 800만~2000만원 정도로 매우 싸 가격경쟁력에서 앞선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수입 제품의 경우 보통 애프터서비스(AS) 기간이 두세 달 걸리는 것과 달리 케어텍 제품은 국내에서 바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15일 정도면 수리가 가능하다.
의료용 내시경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 10월 후두용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용 경성(막대형)내시경 시제품을 선보이고 제품군을 점차 늘린다는 전략이다. 안전성 검사 등을 거쳐 이르면 2011년쯤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전망이다.
케어텍은 지난해 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는 해외 매출의 증가에 힘입어 15억원 정도를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는 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