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에 따르면 이 회사 이판정 대표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한-베 경제·문화 주간(Vietnam-Korea Week)' 행사에 참석해 VDC와 협의를 통해 당초 내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던 베트남어인터넷주소 상용화 시기를 내년 초로 앞당기기로 했다.
넷피아 이동건 국제사업부장은 “VDC는 베트남 최대 인터넷망 사업자로 베트남어인터넷주소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넷피아는 이번 한-베 경제·문화 주간 행사에서 VDC와 함께 자국어인터넷주소 서비스 체험관을 열었으며 상용화 시기도 앞당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넷피아는 지금까지 14개 국가에 자국어인터넷주소를 보급했으며 앞으로 5년 내에 자국어인터넷주소 보급 국가를 50개 국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넷피아는 해외에서 발생되는 자국어인터넷주소 매출의 약 10%를 로열티로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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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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