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한미영)에 따르면 올해 8월1일부터 9월13까지 공모한 총 409건의 우수한 여성 발명아이디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선행기술조사,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확정했다.
우수상(국무총리상)에는 식품의 유통기한을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최단 기간 내에 측정 가능하도록 한 조은경 다손 대표의 '음료 및 소스류의 유통기한 설정을 위한 실험장치 및 운동모형(kinetic model)개발'이 뽑혔다.
금상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에는 정의봉 한올하이텍 대표가 개발한 '통풍구가 형성된 차량용 창문'과 방부복 체인지파트너 대표의 '편안 정맥주사 주입 분리형 반사기'가 각각 선정됐다.
은상(특허청장상)은 박한재씨(한방어육장), 송명숙 송 음악학원 원장(일체형 양말 세탁망), 우은경 영주시립병원 간호사(안전한 아동용 의자), 전미경 경북체육고등학교 3학년(돌출 흡수구를 가지는 여성용 생리대), 조주옥씨(유아 온수 방지 장치), 한아름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산업디자인학과(원적외선 파장을 이용한 안개등)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제7회 여성발명경진대회시상식은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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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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