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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빅으로 우승하면 "1억원짜리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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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볼빅 골프볼로 우승하면 '1억원짜리 잭팟'이 터진다.

국산골프볼생산업체 ㈜볼빅이 20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ㆍ6555야드)에서 22일부터 열전에 돌입하는 KB국민은행 스타투어 그랜드파이널(총상금 5억원)에서 볼빅 비스타 골프볼(사진)을 사용한 선수가 우승하면 우승상금 1억원 이외에 '볼빅 보너스' 1억원을 추가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문경안 대표는 "국산 골프볼의 기술력이 이제는 세계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면서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산볼의 우수성을 입증하겠다"고 이 상의 신설 배경을 설명했다. '볼빅 보너스'는 우승자 뿐만아니라 '톱 10' 진입시 500만원, 30위까지 300만원을 지원한다. 사용신청만 해도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문 대표는 "3년간의 오랜 연구 끝에 개발된 볼빅 비스타는 4피스 골프볼로 로봇테스트 결과 비거리와 방향성, 스핀력 등 각종 부문에서 외국 유명브랜드 골프볼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앞으로 여자골프단도 발족시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더불어 국산골프용품의 확산을 추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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