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삼화전기(대표 신백식)는 19일 에너지 밀도가 이전 제품보다 4배 이상 향상된 하이브리드 커패시터 개발에 성공, 양산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커패시터는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이 포함되지 않아 충전 및 방전 시 화학반응이 전혀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전기전자 기기를 구성하는 충전용 소자다.

주로 경전철 및 도시철도의 인버터 제어용, 풍력발전의 피치제어시스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연비 개선 등에 사용된다.


하이브리드 커패시터는 3V의 전압을 사용하며, 축전용량 240F(패럿)에서 1000F까지 제품을 개발에 성공했으며, 향후 축전용량을 5000F 이상으로 늘려, 제품 사용 영역을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활성탄 전극만을 사용하는 기존 전기이중층 커패시터와는 다르게 활성탄 전극과 삼화전기가 자체 개발한 물질의 전극을 함께 사용, 기존 제품보다 에너지 밀도를 크게 향상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현재 삼화전기는 연간 100만개 규모의 전기이중층 커패시터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커패시터는 기존 공정에서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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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F 이상의 대용량 제품 생산능력을 2011년 연간 500만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백식 사장은 "현재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적용되는 삼화전기의 전기이중층 커패시터에 대한 시장점유율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며 "최근 환경보전, 에너지 절약화가 강조됨에 따라 전기이중층 커패시터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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