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카· 풍력발전 등 그린에너지 핵심 부품
그린에너지 및 회생에너지 분야 수요 증대 예상



커패시터 전문업체 삼화전기(대표 신백식)가 연간 100만개 규모의 전기이중층커패시터(EDLC) 양산에 들어갔다.

전기이중층커패시터는 일반 전해커패시터 대비 약100만배 이상의 고용량을 지닌 제품으로, 충전 및 방전 효율이 높아 하이브리드카 및 배터리 보조용으로 활용돼 매연을 감소시킨다. 커패시터는 전기전자 기기를 구성하는 필수요소인 충전용 소자다.

이번에 양산에 들어가는 전기이중층커패시터는 최대 축전용량이 6500F(패럿)으로 경쟁사 제품에 비해 30% 커졌다. 현재 매연 저감 장치와 비상등용에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시장 확대에 따라 증산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기이중층커패시터는 중금속 등의 유해물질과 충전 및 방전 시 화학반응이 전혀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그린에너지 분야의 핵심 부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카, 연료전지차, 전기차, 풍력발전 등 그린에너지 분야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엔 기중기, 크레인, 엘리베이터 및 브레이크 작동 시 소모되는 에너지를 저장하는 회생에너지 분야 등에도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용어설명
▲전기이중층커패시터(EDLC: Electric Double Layer Capacitor)= 고체전극과 전해질용액에 직류전압을 흘려주면 그 접한 면에 전기가 저장되는 전기이중층현상을 작동원리로 한 커패시터로, 슈퍼커패시터 (Supercapacitor)로 불리기도 한다. 친환경적이고 거의 무한적으로 충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분야에 응용 가능하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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