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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장진영, 19일 49재 추모행사…'장진영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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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故장진영의 49재 추모행사가 오는 19일 전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이하 예당)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예당 측은 16일 오후 각 언론사에 배포한 초대장을 통해 "19일 故 장진영의 49재를 맞아 영원한 안식과 영면, 그리고 생전에 못다 이룬 배우로서의 꿈과 열정이 천상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기원하고자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고 장진영의 49재는 경기도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 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고인의 아버지가 인사말을 전하고, 팬클럽 회장의 추모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모인 조문객과 취재진에게 추모관인 '장진영관'이 공개되는 시간도 마련된다.

고인이 생전에 연기활동을 벌이는 동안 몸담았고, 유명을 달리하는 순간에서 장례식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던 예당 측은 "국화꽃 향기처럼 아름다운 삶을 살다간 故 장진영에게 보여주셨던 많은 관심과 사랑, 그리고 진심을 다해 명복을 빌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9월 위암 판정을 받은 뒤 1년여의 투병 생활을 이어오던 장진영은 지난 9월 1일 오후 4시께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신부전을 동반한 호흡부전으로 인해 사망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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