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코스피지수는 전일 1650선에 육박하며 제자리로 돌아왔지만 IT, 자동차 등 기존 주도주는 여전히 힘을 탄력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시장의 성격이 바뀌고 있으며 새로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한 종목과 업종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박소연 애널리스트는 "원달러 환율 하락만이 현재 시장을 설명하는 변수가 아니며 시장의 성격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코스피는 고점 대비 4% 정도 하락하며 저점 대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삼성전자, 하이닉스, LG전자 등 기존 주도주들은 지수 대비 초과 하락한 상태다. 반면 제약주와, 음식료, 유통 등 경기방어주 성격의 종목과 내수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박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의 지수 대비 초과 상승도 눈에 띄는 부분이며 의류(한섬), 화장품(LG생활건강) 등 탄력이 강화되는 내수
주들의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내수주와 장기소외주들의 탄력이 강화되는 그림이 발견됐다"며 "직전 고점을 돌파한 대한항공이나 1년간의 장기 하락 추세를 돌파
하며 최근 골든 크로스를 이루어낸 KT&G 등 역시 새로운 트렌드를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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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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