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장수 의원이 12일 육군으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육군교도소 1일평균 수감자는 2006년 92명, 2007년 95명, 2008년 120명, 2009년 9월 107명이다. 하지만 수감자를 관리하는 인원은 2006년 180명, 2007년 192명, 2008년 191명, 2009년 9월 181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육군교도소는 수용동내에서 수감자를 감시, 통제하는 호계병 30~40명을 제외한 조리, 수송, 행정 등 지원병력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김의원은 “중범죄 수용자만 관리한다는 청송 제2교도소도 인원을 최소화해 운영한다”며 “육군 교도소의 수감자 관리가 더 어렵고 힘들어서 그런 것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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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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