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식물검역은 31% 증가
11일 농국립식물검역원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8개월 연속 증가추세에 있으며, 주요 수출 품목으로는 대만으로 양파(7013톤), 양배추(4629톤), 사과(433톤), 일본으로 국화절화(609만개), 장미절화(313만9000개), 파프리카(4875톤), 중국으로 팽이버섯(2868톤), 미국으로 배(4729톤) 등이다.
주요 증가 품목은 메론(265%), 호두(86%), 생강(69%), 냉동고추(27%), 참깨(25%), 바나나(4%) 등이며, 감소 품목으로는 건고추(-64%), 포도(-50%), 마늘(-29%), 파인애플(-25%), 오렌지(-25%), 송이버섯(-89%) 등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입식물 검역과정에서 발견된 병해충은 총 331종 3042건으로 이중 검역대상 병해충인 220종 2099건을 폐기·반송하거나 소독조치했다고 검역원측은 밝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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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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