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오는 2010년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총회가 경기도에서 열린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김영식), 경기도(지사 김문수)는 지난 6일부터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중인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GBIF) 제16차 총회'에서 차기 총회를 오는 2010년 10월중 경기도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GBIF(Global Biodiversity Information Facility)는 생물다양성자원의 발굴ㆍ수집ㆍ정보화와 공유를 통해 인류에 공헌할 목적으로 지난 2001년 OECD에 의해 설립된 정부간 국제기구로 현재 89개 국가 및 국제기구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교과부에 따르면 매년 개최되는 GBIF 총회는 회원국 대표 및 생물다양성 전문 과학자 등 2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2003년 일본에서 개최된 이후 아시아권에서는 2번째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GBIF 총회의 국내 유치를 통해 우리나라가 확보하고 있는 모든 생물 정보와 실물에 대한 생물다양성 정보 인프라를 구축하고, 과학기술분야 지식정보의 창출 및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지식기반 사회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의 지원으로 총 7000여종 160만 건의 생물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으며, 국립중앙과학관 웹사이트(www.naris.go.kr), 국가지식포털(www.knowledge.go.kr) 및 세계생물다양성정보기구(www.gbif.org)를 통해 전 세계에 서비스하고 있다.
한편 GBIF는 현재까지 전 세계 175만여종, 1억8000만 건의 생물정보를 확보하고 있으며 오는 2011년까지 총 20억 건의 생물다양성 정보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회원국들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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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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